A. 성조숙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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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시상하부-뇌하수체 축의 활성화는 성선자극 호르몬분비 호르몬을 투여한 후 15~30분 간격으로 90분동안 혈액에서 황체화 호르몬(LH), 난포자극 호르몬(FSH) 농도를 측정한다. 황체화 호르몬의 최고 농도가 5IU/L 이상이면 성조숙증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 일부의 아이들에서 골연령이 증가되어있어도 검사에서는 5IU/L 미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, 이 때는 반복적으로 3~6개월 간격으로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비만이 있는 경우 골연령은 증가하는데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며, 이런 경우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.
2) 남자, 7세미만의 여자아이들은 뇌 MRI 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.
3) 뇌 자기공명영상(MRI), 복부 초음파,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(CT) 등은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며, 남자들은 고환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.
4) 혈액검사를 할 때 이전에 쓰러진 경우가 있을 때 조심해야 하는데 이것은 미주신경실신으로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나 쓰러질 때 외상을 조심해야 합니다.
5) 골연령이 증가가 많지 않은데 황체화 호르몬(LH)이 약간 증가 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하여 확인 후 치료를 결정합니다. |